<알려 드립니다>약재의 보관방법

안녕하세요? 약재시장 관리자입니다. 저희 약재시장에서는 신선한 약재를 10-50근 단위로 그때 그때 수급하여 철저히 검품하여 공급해 드리고 있고 6개월 이상 오래된 약재를 절대 판매하지 않습니다. 여타 업체들처럼 많은 양을 잔뜩 오래(6개월에서 심지어 1년 이상) 보관하면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약재보관방법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님께서는 심지어 주문한 지 두달 이상(그것도 한여름 동안) 된 약재에 벌레가 생겼다 하여 환불을 요청하고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고객님들께서도 쌀이나 밀가루도 습하고 더운 곳에 한두 달 이상 두게 되면 자연적으로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약재 중에는 의이인 당귀, 진피 등 벌레가 잘 생기는 약재 들이 많이있습니다. 일부 중국산 약재에 살충제를 쓴다하여 간혹 문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무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약재도 실온에 그냥 두면 벌레나 곰팡이가 낄 수 있습니다. 주문하신 약재는 가능하면 바로 바로 쓰시고, 쓰고 남은 약재는 반드시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물론 동절기(10-4월)에는 볕이 들지 않는 뒷베란다나 건냉한 실온에 보솬하셔도 됩니다. 약재 배송과 동시에 일일이 배송확인과 약재쓰는 방법, 약재보관법에 대한 메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만 다시한번 주지시켜 드립니다. ''일부 약재는 원래 채취나 가공과정에서 약간의 먼지나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달이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작은 씨앗이나 잎 부스러기, 절단 시에 생긴 약재가루 등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쓰고 남은 약재는 지퍼백을 잘 봉해서 비닐봉지에 싸서 가급적 냉장냉동보관하시면 장기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육진약(六陳藥)이라 하여 진피나 귤피, 지실, 지각, 반하, 마황, 오수유 등 일부 약재는 오래 될수록 약효가 좋아지지만 대부분의 약재는 장기간 보관 시에 약효가 다소 떨어진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환,환불신청은 전화나 고객센터를 통하여 해주시고 게시판에 무분별한 글을 남기는 것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약재 공급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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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4-09-14 12:09
조회
3,574